지금은 재개발로 모든 사람들이 떠나버린 동네.
사람들이 살고 있던 그때의 골목 사진과 골목을 걷는 영상을
유니티의 얼굴인식기술과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하여 재생하고
마치 사람들이 살고 있어 따뜻함과 생기가 느껴지고 북적이던 과거의
동네를 관람객이 직접 돌아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하여
그 동네에 살았던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주고 아직 그곳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주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매일매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에서
잠시나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상실과 회복, 비움과 채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